축구시즌이 돌아왔다!
제56회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大개막
예상24팀 → 38팀 1500여명 유망주 참가
드리어 합천군에 축구시즌이 돌아왔다. 8월 2일 ‘제56회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황강변 축구구장에서 우승을 향한 예선 리그가 일제히 펼쳐졌다. 이날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과 용주구장 등 총 5개 구장에서는 작년 우승팀인 부경고를 비롯해 36팀 18경기가 오후 5~10시까지 숨 가쁘게 진행됐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로 우리 군을 방문할 선수단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제5 인조구장 신설과 조명탑 2개소 설치를 마무리 했으며, 특히 코로나19 방역 매뉴얼을 추가 도입하여 선수단이 생활하는 숙소와 식당 등은 군 차원에서 방역을 지원하고 약품을 배부하여 군민이 하나 되는 생활방역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계 대회는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를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첫날 예선전이 열리는 군민체육공원에는 출입을 금지하는 울타리 뒤로 1천여명의 학부모와 축구팬들이 몰려 환호성과 탄식을 쏟아냈다.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미뤄졌던 각종 대회들이 8,9월에 집중되면서 참가팀들이 분산되었지만 합천군에서 열리는 추계 대회는 예상 24팀보다 14팀이 더 많은 총38팀 1500여명의 축구 유망주들이 참가해 추계 고등연맹전의 위상을 갈음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 합천군은 추계 대회를 필두로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와 2월에 연기됐던 춘계 대회까지 장장 50일 동안 축구열기로 한여름을 대적할 것이다. /박인욱 기자
참가팀: 부경고(2019 우승), 골클럽U18, 인천하이택고, 순천고, 양천FC, 강북FC, 배제고, 창훈고, 원주문막FC, 정읍단풍FC, 파주고려FC, 글로벌선진고, 가창FC하태호, 갑천고, 영주FC, 영광FCU18, 항공고, 구리고, 상지대관령고, 안산FC, 대동세무고, 경주정보고, 학성고, LI MFCU18, 강릉문성고, 삼일공고, 능곡고, 광문고, 청구고, 인천남고, 동대부고, 동진고, 오상고, 명덕고, 홍천안정환FC, 고양고, 한양공고, 숭실고 등 총 38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