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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향교 이규수 전교 선출

강양향교 이규수 전교
이상식 신임청년유도회장
신고운 청년유도회장

합천 강양향교(전교 김흥도)는 2021년을 이끌어갈 전교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 12월19일 강양향교 명륜당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이규수 전 장의가 당선됐다. 이규수 전교는 율곡 임북에서 태어났으며, 합천이씨종친회장, 율곡노인분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강양향교 청년유도회(회장 신고운)에서도 2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진으로 ▲회장 이상식(녹원) ▲부회장 이선우 이진영 ▲감사 최동현 남주현 ▲사무국장 윤석근 ▲재무 조만재 씨가 선출됐다. 이상식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께서 너무 잘 하셔서 걱정이 앞선다”며, “최선을 다하여 향교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합천읍에 위치한 강양향교는 경남 문화재자료 제210호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232개소의 향교 중 가장 마지막인 1965년에 세워져 최고로 젊은 향교라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청년유도회와 여성유도회 참여와 움직임이 활발하다. 전통혼례를 원하는 군민에겐 장소 제공 및 의례진행을 도와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군민들을 대상으로 ‘소학’, ‘대학’, ‘논어’, ‘천자문’ 등의 한문수업과 서예반을 정기운영하고 있다. (동암 안영훈, 옥천 진점숙 선생이 수업을 이끌고 있다.) 주말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문수업과 인성교육을 한다. 올해 2020년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진행이 안 됐으나, 산사음악회같이 잔디밭깔린 명륜당 앞에서 향교음악회를 여름밤에 개최하기도 했다.(2019.5.30.) 또 2018년부터 석전대제에도 정숙인 전여성유도회장이 종헌관이란 제관을 맡는 등 낡은 관습을 타파하고 새로운 문화를 주도해나가고 있는 명실상부한 젊은 향교이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