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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출신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당선

합천 용주 출신 황경수 씨름감독
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 2월 10일 개막

합천출신 황경수 씨름감독이 제43대 대한씨름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황경수 후보는 지난 1월 16일 대전 유성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43대 대한씨름협회 회장 선거에서 223명 중 108명의 표를 얻어 남병주 후보와 이승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황 신임회장은 최근까지 대한씨름협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이만기, 강호동 등 천하장사 스승으로 씨름의 중흥기를 이끈 주역이다. 황경수 신임 회장은 씨름 전용 경기장·상설경기장과 박물관 건립, 민속씨름 부활 등을 약속하며 “씨름의 발전과 씨름인의 복지를 위해 남은 인생을 바칠 비장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황 신임회장은 합천에서 2021년 설날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문준희 군수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1월21일 합천군청 회의실에서 협약 조인식을 갖고 “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를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합천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합천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태백, 금강, 한라, 백두급), 여자부(매화, 국화, 무궁화), 여자부 단체전 등 30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민족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스포츠관람인원은 현행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인 10% 이내의 최소인원(100명)으로 참여시킬 예정이며, 참가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는 대회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한다. 또한, 경기장 출입 시 체온측정, 문진표 작성 등 방역지침에 따라 쳬계적인 관리와 예방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KBS한국방송(1TV), KBS N(KBS N SPORTS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 중계되며, 대한씨름협회 공식 유튜브 등 SNS를 통해서 중계된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