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향교 기로연 성료
지난 4월26일 합천군 초계향교 (전교 차진열)에서 2016년도 기로연행사가 열려 하창환 군수와 4개향교 전교 및 유도회장ㆍ관내 초계 추찬식 면장을 비롯한 쌍책, 덕곡, 청덕, 적중, 율곡 면장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70세 이상 기로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주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83세 이상 장수어르신으로 석주식, 최순집, 김태수, 전병규, 김태석 씨 등 6명의 어르신이 초청되어 하창환 군수와 각 면장들은 장수를 기원하는 복주와 선물을 드렸다.
차진열 전교는 “어른이 어른다워야 젊은 사람이 따라오지 않겠습니까?” 하면서 “우리 유림들이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창환 군수는 도덕성이 쇠퇴되어가는 이때 여기 참석한 어르신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하였다.
기로연은 고려말 중국의 낙중회를 이어서 이조 때 태조 이성계가 60이 되던 해 비로소 가입과 동시에 70세 이상 문신들을 초청하여 잔치를 베푼 것이 기로연의 기원으로 여겨진다.
한편, 초계향교는 합천에서 유일하게 충효교육관을 설립하여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강의실로 지정받아 주5일 동안 한글반, 명심보감, 소학, 논어를 훌륭한 강사들이 교학상장으로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