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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발전반대위 압박 때문에 ‘찬성의 목소리’ 눈치

융복합발전단지 상생협의회 ‘호소문’ 발표
지역문제에 타 지역주민들 개입 경계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는 3일 오전 11.30 합천군의회 ‘대화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NG발전소 건립에 대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상생협의회는 10년 전부터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이 거론되다가 3년 전 지역주민들의 청원요구에 발전단지를 유치하게 되었다며, 합천군과 남부발전 그리고 찬성과 반대하는 기관과 단체들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보존이든 개발이든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호소했다. 또 LNG발전반대위의 압박 때문에 지역주민들 중에는 찬성하는 목소리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찬성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눈치를 보며 씨족사회에서 배척당할까봐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타 지역주민들을(창녕환경단체) 끌어들여 반대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하며 우리 지역주민들끼리 소통과 화합으로 해결하자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LNG발전반대위는 군청 정문을 맞대고 집회를 했고, 합천경찰서는 집회 참석자들의 혼란을 대비해 정문을 통제하며 군청사 안전을 위해 경찰인력들을 배치했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