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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서원, 남명 조식 어록 전시회 개최

합천이 낳은 대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 어록을 모은 전시회가 개최된다.
6월29일부터 7월13일까지 15일간 삼가면 외토리 용암서원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남명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담은 짧은 글귀를 전시하였는데, 한자 원문과 번역, 출처 등이 담겨있다. 용암서원보존회(회장 김종철, 원안사진)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남명 선생이 탄생한지 520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용암서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29일 진행된 전시회 컷팅식에는 문준희 군수, 배몽희 의장, 김윤철 도의원, 정종화 교육장, 장진영 신경자 군의원, 이천종 노인회장, 최상호 유림회장, 전정석 전문화원장 등 내빈과 마을주민 등이 참석하였다.
문준희 군수는 “선생의 발자취가 서려있는 용암서원에서 선생이 남긴 글을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며 이번 전시회가 남명 조식 선생의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