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반대위 회원들로부터 폭행·협박 이 회장 진단 4주
흉기 들고 소주병으로 머리 치고
LNG반대위 회원들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당해 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던 상생협의회 이정인(81세) 회장이 4주 진단서를 받고 이를 합천경찰서에 제출했다.
고발인인 상생협의회 측은 지난 6월 13일 쌍백면 함안 이씨 집성촌인 외초마을에서 LNG반대위 회원들이 술을 마시고 LNG발전단지 찬성 측인 이 회장을 불러내어 전답을 팔고 마을 떠나라며 협박하고, 이 중 1명은(60대)은 수박을 자르는 칼을 들고 소주를 이 회장의 얼굴과 머리에 뿌리고 부었으며 그 과정에서 소주병으로 이 회장의 머리를 몇 차례 쳤다고 했다.
이 사건이 발생하고 이 회장은 악몽과 불안으로 헛소리를 하며 잠을 이루지 못했고,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아 벽에 부딪히며 얼굴을 다치는 등 혼미한 상태가 지속되어 진주에 있는 모 병원에 입원했었다.
상생협의회 박상희 부회장은 “이 회장이 지금은 퇴원하여 집에 있지만 무서워서 밖을 선뜻 나서지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