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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문협, 문학아카데미 제2기 수료식 가져

지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예비문학반 2기째 개최
김현덕·천유선·안성봉·마유미 치아키 5인 수료

시, 소설 등 문학의 여러 장르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문학을 위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는 <문학아카데미>가 2년째 강좌를 원만하게 마무리 지었다.
한국문인협회 합천지부(지부장 손국복)에서는 지난 4월8일 문학아카데미 제2기 강좌를 개최한 후 7월8일까지 14강좌 28시간의 강좌를, 합천신문사 회의실에서 만나 매주 목요일 오후7시부터 2시간씩 진행했다.
합천문협은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한해 대부분의 문학회 외부 행사가 취소되자, 문학을 접하고자 일반대중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를 새롭게 개최하여 평소 문학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배울 곳을 찾지 못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학 입문반을 열게 된 것이다. 강좌는 ▲손국복 시인의 시강좌(4/8, 4/15, 4/22, 4/29) ▲이동배 시조시인의 시조강좌(5/6, 5/13, 5/20, 5/27) ▲소민호 아동문학가의 동화강좌(6/3, 6/10, 6/17) ▲강배훈 작가의 소설강좌(6/24, 7/1)로 진행됐으며, 7월8일 수료식을 가졌다.
매회 십여 명이 모인 수업 시간에는 문학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는 일반인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시험을 치기위한 문학 공부가 아닌 삶의 여러 가치들을 담은 문학들을 순수하게 공부하며, 인생에 대한 많은 것을 서로 나눌 수 있고, 문학의 기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손국복 지부장은 “문학아카데 수료를 통해 문학회 준회원의 자격으로 문학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며 “지금까지는 맛만 본 것이고 앞으로 열심히 글쓰며 문학활동에서 기쁨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문학아카데미 제2기를 수료한 이들은 김현덕, 천유선, 안성봉, 마유미, 치아키 씨 등 5인이다. 합천문협은 앞으로도 매년 문학 입문자를 위한 문학아카데미를 개설할 계획이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