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합천인 魂(혼)불지피기추진운동본부 창립 포럼

이헌진 위원장 “신의 축복을 받은 우수성과 긍지의 ‘혼불’을 짚이라 명하시고···”

합천혼불지기추진운동본부에서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과 1문 1답을 하고 있다.

인구감소로 30년 후에 사라질 위기에 처한 합천군을 위해 합천인의 정신으로 합천군을 되살리고자 하는 ‘합천혼불’ 지피기운동을 전개하는 있는 「합천인혼불지피기추진운동본부」(이하 합천혼불운동본부)가 20일(화) 오후 2시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창립을 기념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합천혼불운동본부는 창립 포럼에 앞서 오전에는 합천군청 브리핑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천혼불운동본부의 창립 근거와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밝혔다. 합천혼불운동본부는 ‘지금 내 고장 합천은 산골 오지에다 교통 험지이다. 그래서인지 문화 교육 불모지로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선 순위 두 자리 수 안쪽에 들어가는 산골 오지 낙후 지역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하며, 이러한 열악한 여건들이 18만이었던 합천군의 인구를 지금은 5만 이하로 급락하게 했다고 했다. 다행인 것은 최근에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가 대양과 대병 면을 통과하고, 김천~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역사가 합천읍 부근에 거의 확정적으로 건설되며, 삼가·쌍백 지역에 융복합에너지발전단지가 건립 예정으로 이러한 일련의 일들은 합천지역이 유사 이래 문명도시로 탈바꿈할 기회를 잡은 것이다고 했다. 게다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초계·적중 지역을 포괄하는 직경 7Km나 되는 넓은 토지가 5만 년 전 운석이 떨어져 생긴 충돌구 분지라는 과학적 증거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두 군데 밖에 없다고 하며, 합천의 초계·적중 땅을 선택하여 직경 200m나 되는 운석 중심에 ‘합천(合天)개발 프로그램’을 농축 집약해 선물로 주신 신의 섭리라고 했다. 이로서 합천인은 신의 축복을 받은 우수성과 긍지의 ‘혼불’을 짚이고 자유롭게 비상하는 날개를 펴며 『새 합천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 로또 시간대』임을 공동 인식해야 하고, 합천인 모두는 합천인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를 위해 ‘합천혼불 지피기’운동의 전위대원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헌진 위원장은 “합천혼불운동본부는 합천군의 현안문제들에 대해 한 달에 한두 번 강연과 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논거들을 바탕으로 토론을 할 것이며, 근거 없는 허무맹랑한 주장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했다.

기자: 합천 현안들에 대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논거들을 바탕으로 토론회를 진행할 것이다고 하면서도 초계·적중 운석 충돌과 관련해서는 ‘신의 섭리’라고 말한다?
이 위원장: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이 있다. 형이상학에는 정신과 영혼의 세계라면 형이하학은 현실적인 세계의 것으로 형이하학적인 문제 즉 융복합에너지발전단지 등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논거들을 바탕으로 토의 결과가 나오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자: 지금 합천혼불운동본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은 모두 나이가 연로하신 분들이다. 이런 회원 분들의 정체성을 생각할 때 합천군민 전체가 납득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보는가?
이 위원장: 그래서 젊은 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같이 활동해주기를 바란다. 그렇게 되면 저희들은 뒤로 물러나고 젊은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합천인의 혼불을 되살리는 일들에 앞장서 주시면 좋겠다./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