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 실현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합천신문사에서 주최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7월22일 합천군의회 2층 회의실에서 합천신문사 주최로 열린 토론회는 1부 공명선거 실현 자유토론회, 2부 중도사임 퇴출, 내 생각 발표·토론회로 개최되었다. 이날 외부에서는 경남바른선거경남도민모임(줄여 바선모) 회원 및 석종근 공동대표, 지역언론 대표인 박상길 사천신문대표, 김홍식 창원신문 대표와 김재경 전국회의원(진주. 4선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문준희 군수와 배몽희 군의장도 참석해 토론회 취지에 찬동하며 격려했다.
1부 <공명선거 실현 토론회>는 박황규 발행인과 하재효 편집위원장이 공동좌장으로 진행하였다. 박황규 발행인은 바선모 석종근 대표가 경남도의회에서 <중도사입퇴출>과 관련한 자유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을 보고 힘을 얻었다. 앞으로 경남도민이나 합천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정치적 의사발언을 할 수 있고, 이에 대해 참여하는 풍토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고, 본사에서는 ‘공명선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에 공명선거를 주제로 토론회를 1부로 개최하고, 2부에서는 지난 6월24일 경남도의회에서 개최했던 <중도사임퇴출>토론회를 이어서 열게되었다고 개최동기에 대해 말했다. 박 발행인은 이날 몇 시간에 걸쳐 진지하고 심도있는 토론회를 거친 후 “그래서 공명선거란 무엇인가? 란 질문을 던진다”며, “앞으로 어떻게 하면 선거의 목적에 충실하게, 군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선거문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여러 공명선거를 위해 금품선거 등 근절을 노력해야겠지만, ‘정책선거’의 길로 나아가아겠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역할을 하겠노라고 다짐했다. 한편 하재효 편집위원장은 “그동안 합천신문사는 농협조합장선거 등에서 공명선거가 되기 위해 구호가 적히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들고 나서기까지 했다”면서 조합장 선거가 투표인원이 적어서 선거문화를 혼탁하게 만드는 핵심이라면서, 그 이면에 조합장 급여가 너무 세다며 이를 조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문준희 군수와 배몽희 의장 역시 공명선거란 주제를 보고, 지역선거문화가 바로잡혀 나가길 선거 후보자들 역시 절실히 바라는 문제라면서 좋은 논의와 결실이 있기를 주문했다.
우연한 계기로 참여하게 된 김재경 전의원은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이야말로 정당위주 정치로 가지않고,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로 갈 수 있는 길이라는 주장을 하는 등 그동안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주장이 큰 의미를 주었다. 또한 그외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경험이 있는 몇몇 분들은 공명선거를 뒷전으로 한 선거의 실상을 이야기하며 후보자 역시 이런 선거풍토에서 바르게 움직이기 쉽지 않고 흔들린다는 쉽지않은 고백까지 나왔다.
한편 2부 <중도사임퇴출>토론회에서는 김홍식 창원신문 대표가 좌장이 되어 진행하였다. 박상길 대표 등은 “중도사임 문제는 금품선거보다 더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선거부정”이며 또한 보궐선거로 인해 광역시도지사선거는 200억원대, 시장군수는 10~20억, 지방의원은 1~4억원의 비용이 든다면서, 선거직 중도사입을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바선모와 합천신문사 등 참석자 일동은 배몽희 의장에게 입법건의문을 채택해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앞으로 이런 토론회를 자주 갖기로 공감대를 모았으며, 8월18일에는 사천신문사에서 주관하여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최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