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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창(槍) 진주고, 2021 추계 우승트로피 들다!

▶승부차기 끝에 4-2 승
▶문준희 군수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2021추계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진주고(경남FC U-18)의 창이 대전충남기공(대전시티전 U-18)의 방패를 뚫으면서 전국 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달 28일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진주고는 대전충남기공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2로 비겼고, 부슬비가 내리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진주고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만 15골을 몰아넣는 등 결승전까지 21득점을 하는 최고의 창이였다면, 충남기공은 조별리그에서 4강전까지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은 최고의 방패였다.
최우수선수상은 진주고 구하민, 우수선수상은 충남기공 이준규, 득점상은 광문고 이현용, 공격상은 진주고 이인우, 수비상은 충남기공 손해창, GK상은 진주고 배준호, 베스트영플레이어상은 진주고 이주영 선수 등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지도자상은 진주고 조정현 감독, 우수지도상은 진주고 최재형 코치가 수상했다.
진주고 최재형 코치는 “실은 남해대회 이후 우리 선수들이 많이 침체됐다. 그리고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도 졌다. 그 후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한 번 해보자고 했던 것이 경기력으로 나타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10번(이준재 선수), 20번(전민수 선수) 선수는 준프로팀(경남FC)과 계약을 해놓은 상태다. 그리고 조정현 감독이 몸이 많이 안 좋은 상태다. 우리 선수들이 감독님의 빠른 쾌유를 위한 응원으로 더욱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했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대회는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모범적인 대회였다. 불편함과 불안함을 감수하고 이해해 주신 합천군민과 개인 방역에 철저하게 기하여 안전하게 대회를 마감할 수 있게 도와 준 고교 팀 지도자와 선수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