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 문경자 작가, 전자 수필집 출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향우 문경자 작가의 수필집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가 출간됐다.
이번엔 전자책으로 출간됐으며, 콘텐츠몰.com(contentsmall.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1.10.05 발행. 250쪽. 정가 5천원)
문경자 작가는 인사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글을 쓰다 보면 보람도 있었다. 가까운 사람들을 만나면 기억해 주고 격려해 주는 분들이 있어 지금까지 잘 버티어 왔다. 그런 글을 벼 이삭을 줍듯이 모아 창고에 묵혀 두었다. 아직도 풋내가 더 많이 난다. 어눌함이 많고 무르익지 않은 글을 세상 밖으로 내놓으려고 하니 부끄러운 맘이 가득하다.” 하지만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속으로 들어가라는 말을 되새기며 용기를 내어 독자에게 심판을 받는 심정이다. 한 줄의 글이라도 읽고 입맛이 없을 때나 혹시 남자와 여자가 말다툼을 했을 때 약방의 감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야무지게 가져본다.”고 말했다.
문경자 시인은 율곡면 본천 출신으로 서울에서 생활하며 문학활동을 하고 있다. 문학경력으로는 2009년 <한국산문>수필부문 신인상, 2015년 <국보문학> 시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한국산문 작가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회원이며, 재경 합천문인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수필집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와 시집<어디 감히 여성의 개미 허리를 밟아?>가 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