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경과보고회 “그동안 참 수고하셨습니다~”
문준희 군수 “우리 군민의 협조와 코로나 제일선에서
헌신하는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
합천군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합천실내체육관에서는 지난달 28일(목)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경과보고회’를 가졌다.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운영방침에 따라 군민의 접종률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던 합천군예방접종센터는 11월부터 운영을 종료하게 되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경과보고에서 “합천군예방접종센터는 금년 4.15일 이곳 합천실내체육관에서 개소하여, 75세 이상 어르신 8,000여명을 우선 대상으로 연령대별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합천군은 현재(10월 28일)까지 1차 접종 85.1%(3만 6637명), 2차까지 접종완료 79.6%(3만 4346명)로 전국 및 경상남도 평균 대비 월등히 높은 접종률을 달성했다”고 했다.
합천군예방접종센터의 접종실적을 살펴보면 75세 이상과 18~49세를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백신 21,603명, 외국인 대상 얀센 백신 379명, 60~74세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83명 등 총 23,065명이 접종했다.
예방접종센터 1일 투입인력은 보건소 직원 21명, 소방 3명, 경찰 2명, 희망일자리사업 22명 등 총 64명이고, 자원봉사자단체로는 합천군자원봉사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합천군지부협의회 등에서 순번제로 참여했다.
합천군예방접종센터의 우수사례로는 75세 이상 어르신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한 이송버스 운행과 특히 예방접종센터 이용편의를 위해 제작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따라하기> 영상이 정부의 코로나19 영상회의에서 우수사례로 거론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준희 군수는 “대구 신천지발 코로나가 합천군을 엄습할 때 합천군은 대구와 합천을 왕복하는 시외버스를 모두 중단시켰다. 하지만 군민 어느 한 분도 이를 불편하다 항의하시는 분은 없었다. 현재 합천군의 코로나 방역과 백신접종에서 타 지자체들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것도 우리 군민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코로나방역 및 백신접종의 제일선에서 헌신하시는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공중보건의사 대표 한태규 씨와 자원봉사자 박안나 전 군의원이 각각 수상했고, 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 이천종 회장은 합천군보건소를 대표하는 이미경 소장에게 17,400여명의 합천 노인을 대표하여 감사장과 함께 격려의 뜻으로 떡 5되를 선사했다.
앞으로 2차 접종 완료자 중 6개월이 경과한 사람들은 추가접종(부스트샷)을 위해 10.25일부터 관내 병·의원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