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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일 문학을 논한다!

‘박태일 학문살이의 지평’ 학술세미나 개최

합천출신 박태일 교수의 문학론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지역문학회는 11월6일 이주홍어린이문학관에서 ‘박태일 학문살이의 지평’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는 김화선(배제대)의 사회로 1.전북대 최명표의 ‘한국 장소시학의 논리-박태일의 지역문학론 연구’ 2.전남대 정민구의 ‘전남.광주 지역문학 연구 읽기-박태일, (수필가 조희관과 흑산수첩(2018)을 중심으로’ 3.세명대 김현정의 ‘박태일의 시세계’ 4.대구교대 김종헌의 ‘박태일의 한국 아동문학 연구 논리와 태도’ 발표가 있었다.
최명표 발표자는 “박태일은 좋은 문학을 구현할 요량으로 장소시학을 입론하느라 공을 쏟았다. 장소시학은 그가 이룩한 빛나는 학문적 성과”이다 라고 평가했다. 또 ‘그가 수시로 강조하는 지역성은 지역문학의 존재 이유’이며, 지역성을 체계화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장소성과 조우하게 되었다고 보았다. ‘장소성이야말로 지역성의 장래를 결정하는 주요 인자’이기에 그의 시작품에 장소가 즐비하고 설명했다.
김종헌 발표자는 “지역문학 연구를 통해서 아동문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끌어냈다”고 아동문학의 맥락에서 박교수를 평가했다. 곧 지역문학 연구에서 확대하여 그동안 누락된 아동문학 작품과 소외된 작가를 발굴하고 명망 작가에 대한 재조명을 이어왔으며, “가장 두드러진 연구 성과는 아동문학을 문학 안에 자연스레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이라 지적했다.
발표와 자유토론 후 세미나는 종료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