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우 군수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국민의힘 소속 권영우 군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4월10일 오후3시 합천읍 반도전기통신(옥산로126)에서 열렸다.
이날 식전부터 많은 지지자들이 몰렸는데, 안동권씨문중, 고향마을사람을 비롯해 서울 등 전국 각지의 지인들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진행을 맡은 개그맨 김종국 씨는 뛰어난 언변과 재치로 좌중을 압도했다. 김종국씨는 보수 성향으로 활동해왔으며, 윤석열 대통령당선자의 전국 유세를 적극 지지했으며, 권 후보와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이라고 한다. 김 씨는 “지방 군수는 안살림은 부군수에게 맡겨놓고, 군수는 서울 등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며, 예산을 끌어와야 한다”며, “권 후보는 중앙부처에서 많은 인맥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외에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 씨 등도 후보와의 개인적 인연으로 내려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이날 도착한 화환에는 윤석열 정권의 실세로 불리는 권성동 국민의힘 윈내대표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거론되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 윤상현(인천 미추홀을)·태영호(서울 강남갑) 국회의원 등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축사에 나선 북부지역 유지인 권병석 전 합천문화원장은 “권영우 후보가 여러 합천군수 후보 중에서 옥(玉 )중의 옥이 돼 합천을 다시 부흥시키기를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권영우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합천군 공무원들이 윗선(인사권자)을 바라보고 일하는 풍토인 것 같다”며 “제가 당선되면 공무원들이 군민만 바라보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제가 보름여 전에 합천에 왔을 때 (지인들도) 눈치를 보며 도와주려 하지 않았다”며 “이 것은 특히 선거 때 편가르기가 심한 탓이라고 본다. 제가 군수가 되면 절대 편가르기 하지 않고 상식을 통해 공정하게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소멸위기에 처한 합천을 살릴 확실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선거에 나섰다”며 “그동안 중앙정부와 경남도에 일한 경험과 인맥을 살려서 합천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믿고 지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그는 “남은 인생을 고향 합천을 위해 봉사할 각오”라며 “군수에 당선된다면 초고령사회에서 노인분들을 위한 복지문화회관 건립, 응급 환자를 위한 거점의료센터 설립 등의 다양한 구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