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악회 임인년 산행 안전기원 시산제 올려
재경대병면향우회 박종상 24대 신임회장 주관
지난 4월 17일(일요일) 재경 대병면 향우회 24대 박종상(대병중 21회) 신임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이 조직된 후 30여 명의 재경 대병면 황매산 산악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천지신명에게 산행 시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오전 11시 30분 노오란 개나리와 분홍빛 진달래 꽃이 어우러져 정기가 넘치는 명산 북한산 중턱 아늑한 곳에 자리잡아 준비한 제물을 차려놓은 후 강해순(대병중 22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먼저 돌아가신 산악인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린후 박종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임 송인환 회장의 바톤을 이어받아 24대 회장으로 취임하게되어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선 후배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주시길 바라며 미약하지만 재경 대병면 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피력하고 제례에서 분향 후 초혼문을 낭독하고 3배 절을 올렸다. 초헌잔은 송인환 직전 향우회장이 올리고 류재권(9회)(전) 서울개봉초교장이 신령에게 올리는 축문을 낭독한후 문희주(8회) (현)재경합천군향우회장의 아헌잔과 이수인(9회) (전) 대병면향우회장이 종헌잔을 올렸다. 올 한 해 동안 무사 산행을 기원하는 헌작을 이두영 향우회 고문, 문계순(전)향우회장을 비롯한 기수별 그룹으로 잔을 올리고 3배를 올렸다. 끝으로 일동 3배를 올린 후 제례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였다. 서울에 유학 온 프랑스인(Foreigner)도 합류하여 한국 산악인들의 전통행사를 소개한후 외국인은 한국의 전통 막걸리로 음복주와 나물 반찬과 시루떡(Korean Cake)을 맛보면서 “Korean food is very delicious”라면서 “한국의 음식에 매력(attractive)을 느끼고 인상 깊은(impressive) 제례 행사에 참여하는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감탄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봄을 주제로 한 가곡 「동무 생각」, 「산 너머 남촌에는」 「목련화」를 음악 반주에 맞추어 다 함께 부르면서 화창한 봄의 풍경을 가슴에 듬뿍 담고 행의 막을 내렸다. 재경 대병면 향우회는 「재경 대병중 학교동문회」, 「황매산 산악회」, 「대병면 향우회」 3개 단체를 병합하여 『재경 대병면 향우회』로 통합운영되고 있다. /재경 명예기자 류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