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군수후보, 국힘 제외한 야권 정책 연대 제안
“민관 군정협의회” “공론화위원회” 구성
“신문고제도”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운영
묻지마식 투표 이제 그만!
더불어민주당 김기태 합천군수 후보가 16일 오전 11시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패 없는 맑은 합천”을 표명하며 다가오는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합천군 야권 연대를 위한 ‘공동정책협의서’를 체결하자고 나섰다.
김기태 합천군수 후보는 공동정책 체결을 통해 후보들 간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를 것을 약속하고, 당선 이후에는 군민들과 소통하는 정치를 위해 “민관 군정협의회” 구성과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뿐만 아니라 부정부패를 방지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위한 “신문고제도” 운영과,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운영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놔도 싹이 돋는다 하는데, 우리 합천군에는 수구보수 정당 후보가 공천만 받으면, 심지어 부지깽이를 갖다 꽂아놔도 ‘당선’된다고 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우리 합천군은 지난 대선에서 보수정당 후보가 74%로 유례없는 득표율을 올렸고, 보수정당의 후보는 공찬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표를 몰아줬다”며, “결국 우리 합천군에 돌아온 건 ‘지방소멸위기 제1순위 합천군’이라는 불명예뿐이다”고 했다.
또한 “묻지마식 투표로 합천군은 전직 군수 한 분은 구속되고, 또 한 분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불명예 퇴진해 선거를 치르고 있다”며 “참으로 염치없는 일이다”고 일갈했다.
김 후보는 “이제 합천군민과 유권자들이 회초리를 들어야 하고, 이를 위해 국민의힘을 제외한 야권 합천군수 후보들과 광역의원 후보들이 자치분권과 지역 상생·민생정치를 위해 연대하는 공동 정책협약을 체결하자”고 했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