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궁도협회 제2차 입·승단대회 4명 합격
합천궁도협회(회장 최종석)는 제2차 입·승단궁도대회에서 3단 1명(합천 죽죽정 서재덕), 2단 3명(합천 죽죽정 김성환, 김병준, 용주 의룡정 박진만) 선수들이 승단을 하여 최강 합천궁도의 확고한 위상을 한층 더 드높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궁도협회 경남지부와 창녕군 궁도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총 252명이 참가한 대회는 궁도협회 회원을 비롯한 궁도인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개최로 평가받고 있다. 총 37명의 승단자가 나온 대회는 만만치 않는 실력을 갖춘 궁사들이 존재함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활에 관한한 최고의 능력을 입증해왔다. 고구려의 고분 벽화에서 말타고 활쏘는 모습이 그려진 것은 우연이 아니다. 고구려의 시조인 특히 주몽은 활을 잘 쏘기로 유명했다. 우리 민족의 활 쏘기 실력은 실제로 올림픽 양궁에서 세계 최강임은 이미 입증한 바이며, 세계적 명성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 민족의 활쏘기 저력을 입증하는 수 천년 내려온 궁사들의 솜씨를 겨루는 대회가 창녕군에 위치한 창녕정에서 펼쳐졌다. 6월 11일부터 12일 양일간에 걸쳐 펼쳐진 이번 대회는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유단자들의 겨루기 대회와, 숨은 내공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승단 대회의 두 가지로 나뉘어 펼쳐졌다. “자네 유단자인가?”, “우리 끼리 통성명은 필요없지”라는 대사처럼 유단자들이 겨루는 대회는 1단부터 9단까지의 고수들의 대회로 진행됐고, 1단부터 3단까지의 저 단자 입단 대회는 승단심사라는 관문을 통해서 진정한 고수로 인정받는 대회로 진행됐다. /최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