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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신문 편집규약, 윤리강령 제정

편집권 독립, 사내체계 민주주의 확립

합천신문이 관내 최초로 편집권 독립 등을 명시한 편집규약 등을 마련하고,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본사 박황규 발행인과 서정한 편집국장 및 논설위원, 편집위원 등 전 직원은 지난 23일(월) 오전11시, 편집회의에서 편집규약과 윤리강령 등을 검토하고 전원의 합의하에 제정하였다.
편집규약은 합천신문 전 직원이 지역신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창간정신인 중도.실용.화합을 바탕으로 정론직필의 기치를 내걸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며, 외부의 압력으로부터 자유롭고 독립적인 언론을 보호하고 신문사의 내적언론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하였다.
앞으로 매달1회 편집국총회가 열리게 되며, 이때 편집과 관련된 정규직, 비정규직(임시직), 유급, 무급(명예직)을 막론하고 참여의사가 있는 모든 신문사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민주적인 회의과정을 거쳐 보도방향과 의제설정 등을 결정하게 된다.
합천신문은 공정보도와 편집권 독립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편집국총회에서 편집국장 내정자 거부권과 편집권 운영 시정요구, 불신임 결의안을 요구할 수 있으며, 독자의 권익도모를 위한 ‘독자위원회’, 고충처리인 제도, 윤리위원회 등을 운영하기로 편집규약에 명문화 했다.
박황규 발행인은, “2016년은 창간 21주년을 맞는 해로, 공정한 보도와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합천신문이 되기 위하여 발행인 독자적 운영보다는 조직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좀더 공정하고 치우치지 않는 언론활동이 되기 위해서 그 밑바탕이 되는 편집규약과 윤리강령을 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합천신문이 대표적인 지역언론으로서 역할을 해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으며, 아직도 많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 원로, 뜻있는 분들, 애독자 여러분들께서 많은 충고와 비판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정된 편집규약과 윤리강령 등은 합천신문 훔페이지(hcnews.wordsense.co.kr)에 공개되어 있다.
/이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