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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20주년 합천갈마축구동호회 파이팅! – 이한석 합천녹색꽃화원대표

먼저 우리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새벽 축구 모델로 각광을 받아오고 있는 합천갈마축구동호회의 창립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20년전 2002년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제17회 월드컵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그때 개막식과 개막전 축구경기는 5월 31일 서울에서 열린 반면에 폐막식과 결승전 축구경기는 6월 30일 요코하마에서 열렸다. 그 결과 우승은 브라질이 준우승은 독일이 했고, 3위는 터키가 4위는 한국이 역사에 길이 남을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어 온 세계를 감짝 놀라게 한 일대의 충격적인 사건으로 평가를 받았다. 당시 이런 감동적인 분위기속에 우리나라에 축구붐이 일고 있을때 우리 합천에는 불혹의 나이를 넘긴 사람들 약 25명이 모여 2002년 7월 20일『합천갈마 축구 동호회』라는 즐기는 맞춤형 새벽 축구회를 만들었다. 본 동호회는 합천읍에서 월드스포츠라는 스포츠용품 판매업을 하고있는 이기호 사장과 평소 지역사회단체 활동을 왕성하게 해 오고 있던 남춘근사장 그리고 비운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후 백수생활을 하고 있던 필자는 두사람의 의지에 따라 회칙을 만들고 회원들을 확보하는 등 세 사람이 의기투합해서 창립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참여를 희망했던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만들수있었다. 그 후 이기호 사장은 본 동호회의 초대2대회장을 맡아 발전의 초석을 놓았고 남춘근 사장은 제3,4대 회장을 맡아 장족의 발전을 도모 했다. 그리고 필자는 당초 즐거운 새벽축구를 해 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축구경험이 많은 사람을 약 80%정도 전혀 축구경험이 없지만 축구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을 약 20%정도의 비율로 확보를 했다.
그 결과 매번 새벽축구를 하는 날이면 난생처음 멋진 유니폼과 축구화를 착용한 회원들이 공을따라 뛰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헛발길을 하는 등 여러 가지의 코믹한 모습들을 연출 할때면 그 순간 새벽축구장은 배꼽잡고 쓰러질 정도로 웃음꽃이 만발하기도 했다. 지금도 그때가 잊을 수 없는 그리움으로 남아있다.
결코 이런 좋은 분위기속에 새벽축구를 즐길 수 있었던 것은 대다수의 회원들이 공을 잘 못차는 회원들을 질책하기보다 다정한 격려와 함께 오히려 공찰 기회를 한 번 더 주는 배려와 존중해 주는 마음이 가장 큰 원인이 되었던 것 같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일은 매번 새벽축구를 즐기는 날이면 회원들이 서로 먼저 계란이 제공되는 모닝커피를 사겠다고 나서던 훈훈한 모습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다. 당시 필자는 이런 모습에 자부심을 느끼기도 했다. 물론 본 동호회를 창립 한 후 마냥 즐거운 일들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평소 어느 회원보다도 본회 가입을 자랑스러워 하며 열심히 새벽축구를 함께 즐겨오던 몇몇회원들이 중도 탈퇴한 일과 타고난 짧은 명 때문에 오늘날까지 함께 하지 못하고 먼저 이세상을 떠나 보낸 일은 필자와 모든 회원들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것 같다.
필자는 항상 밝은 얼굴로 새벽축구를 하던 고인이 된 회원들의 모습이 가끔씩 떠 오를때면 눈시울 붉히며 죄 없는 이 세상을 원망 해 보기도 한다. 만감이 교차한다
그리고 매년 본 동호회의 창립 행사때만이라도 고인된 회원들의 명복을 빌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제 우리 합천갈마축구 동호회는 다수의 지역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을 정도로 약100명의 회원을 가진 위상을 갖추고 있다.
이런 위상에 걸맞게 본 회원들을 항상 희로애락을 같이 하는 따뜻한 동료애를 가지고 상호간의 인격을 존종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새벽축구와 지역사회활동을 해 나가야 할 것이다. 옛말에 『입은 곧 재앙의문이요 혀는 곧 몸을 베는 칼』이라고 했다.
본 회원들은 이 말의 깊은 뜻을 항상 가슴에 새겨 새벽축구를 할때만이라도 회원들의 명예와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불순한 언행을 절대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조직내 편갈림 현상이 있으면 절대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그리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다』고 했다. 이 말을 명심해서 즐거운 새벽축구로 심신을 건강하게 단련시켜 먼저 한가정의 미래와 행복을 책임지는 든든한 가장이 되어야 할 것이며 나아가 우리 지역사회 여러분야에서 경제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합천갈마축구동호회의 영원한 발전과 회원들의 행복한 삶을 도모해 나가 주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