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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 출범, 조수일 이사장을 만나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이 지난달 1일 합천공공하수처리시설 홍보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합천군 공공시설관리의 혁신과 발전을 표명하며 공식으로 출범했다. 지난 6월말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과 합천영상테마파크, 정양레포츠공원, 합천군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합천군과 업무 인수인계 과정을 거처 세부사업별로 구체적인 관리전환 계획을 수립하여 빠른시일 내 시설물 관리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또한, 공공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달성을 말한바 있다. 공식 출범한지 한달이 지난 지금 과연 의도한바와 같이 진행이 되고있는지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의 조수일 이사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이승현 기자

▲ 시설관리공단이 어떤 기관인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린다.
: 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법에 의하여 설립된 지방공기업입니다. 법적근거는 「지방공기업법」 및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설립목적은 합천군수가 지정하는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함 으로써 군민생활의 편익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함에 있으며, 시설관리공단은 공공의 업무를 대행하는 전문적인 기관입니다.

▲ 지난 7월 1일 공식 출범을 했는데, 한달여가 지난 지금 내부 분위기는 어떤가.
: 저희 공단이 7월 1일 출범하기 이전 2월부터 출범준비단을 조직하여 인수작업을 착실히 진행해 온 결과, 출범과 동시에 조직이 안정화된 것 같습니다. 우선 공공하수처리시설관련 기존 민간업체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던 직원들이 공단으로 원할하게 인력 승계작업이 되어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함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경영기획부를 포함한 관광사업부서의 부족한 인력은 외부 기관에 의뢰하여, 공개경쟁을 시험을 통한 우수한 인재 채용으로 인력 채용의 투명성을 확보함과 동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결과 승계된 직원과 공개경쟁으로 임용된 직원들이 한데 어울려 잘 융화되고 있으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부 분위기는 상당히 좋다 하겠습니다.

▲ 합천군과의 업무 인수인계를 통해 시설물 관리는 안정화가 되었나.
: 공단의 공식 출범 이전 약 3개월간 관광 시설물, 하수처리 시설물들에 대하여 면밀히 조사하고,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하여 시설물 관리카드를 만들었으며, 조사중 시급을 요하는 문제가 발견된 시설물에 대하여는 자체인력 및 장비로 1차 보수를 하였고, 예산이 소요되는 시설물에 대하여는 더 큰 문제가 발생되기 이전에 예산을 들여 조기에 보수하고 정상화하였으며, 그 외에도 산재되어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는 전기 및 기계 설비가 많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가동이 멈추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적으로 보수할 예정입니다. 하나의 사례를 들자면 영상테마파크에서의 지하 상수도관의 누수, 제초작업, 소형 원동기 등의 고장 등은 담당직원이 직접 수리하여 즉각 사용함으로써, 불편한 기간을 최소화 하고, 예산도 절감하는 2중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저의 예상보다는 빠르게 시설물 관리가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 공단의 가장 중요한 사업은 무엇인가.
: 공단의 가장 중요한 사업은 뭐니해도 저희가 운영하는 시설물 들에 대하여는 100%의 컨디션을 가질 수 있도록 점검하고, 보수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합천읍 핫들에 있는 합천공공하수처리장은 깨끗한 수질 보전을 위하여 단 하루도 멈출 수 없는 사회 필수 시설이며, 영상테마파크, 정양레포츠공원에 산재되어 있는 시설물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관광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무한노력을 하는 것이 저희 공단에서는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 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기 위하여는 공단 인력들을 전문화하여, 어떤 시설물이라도 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정예화해 나가겠습니다.

▲ 주민들과의 소통 등을 포함, 지역발전을 위한 공단의 역할은 무엇인가?
: 주민들과의 소통은 – 우선 저희 공단에서 17개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 저희 공단이 무슨 사업을 하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려 드리고, 저희가 관리하는 시설물을 이용함에 있어 어떤 불편이 있었는지, 개선점은 무엇인지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할 예정에 있으며, – 또한 공단 홈페이지가 군민과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공단의 역할에 대하여 – 먼 나중에는 군청 다음으로 큰 기관으로 성장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되기 때문에 지역발전을 위한 공단의 역할에 대해 군민들의 기대가 많을것으로 생각됩니다. – 따라서 먼저 저희 공단의 현안사업부터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려 합니다.
그리고, 지역 환원사업 또한 계획중에 있습니다. – 영상테마파크는 새벽까지 촬영이 진행될 때가 많아 연접한 가호마을이 빛 공해와 소음공해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어 위안잔치 등을 통해 해당주민들을 위로해 드리는 사업의 전개와 – 전기, 기계, 조경 등 다양한 자격을 가진 저희 공단 직원들로 하여금 자발적인 봉사단을 구축해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여 도움이 될 만한 사항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입니다.

▲ 앞으로의 방향과 군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 지방자치시대가 28년이 지나면서 각 시군은 많이 발전되어 왔고, 관리하는 시설물 또한 많이 증가 되었습니다. 그에따라 효율적, 전문적,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는 ‘공사’와 ‘공단’을 계속해서 설립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군 또한 군민여러분의 도움으로 ‘공단’이 공식 출범하였습니다. 초대 이사장으로서 책임감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다시 찾는 합천’, ‘오고 싶은 합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가 합천군으로부터 위탁받은 시설물들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사장인 저의 바람은 현재 주어진 사업에 대한 관리에 만족하지 않고, 김윤철 군수님의 결단으로 사업의 영역이 확대되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