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전국실버탁구대회, 두각나타낸 합천라지볼탁구클럽

왼쪽부터)이순자, 이혜영, 권기남 60대 단체전 팀
강철권 합천라지볼탁구클럽 회장

전국실버탁구대회에 참가한 <합천라지볼탁구클럽>(강철권 회장)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10월1일 창녕군 부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따오기배 전국실버탁구대회는 창녕군체육회에서 주관하여 전국의 실버탁구클럽 선수들이 참가하여 저마다의 기량을 발휘하고 친선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합천군에서는 합천라지볼탁구클럽과 대야라지볼탁구클럽이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권기남, 이순자, 이혜영으로 구성된 여자부 60대 단체전 팀은 우수한 기량과 월등한 팀웍으로 타시군의 선수들을 물리치고 공동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 남자부 60대 단체전에서도 합천라지볼탁구클럽 팀이 3위에 입상하며 기량을 뽐냈다. 강철권, 양승수, 이광원으로 구성된 남자부 60대 단체전팀은 “아쉽게 3위를 했다. 다음 대회에서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더욱 기량을 쌓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합천라지볼탁구클럽을 이끌고 있는 강철권 회장은 대회를 마친 후 “경기에 참석하신 회원분들과 비록 경기에 나가지는 못했지만, 매 경기마다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회원 모두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하고 “모든 경기에 좋은 성적으로 입상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 모두의 건강과 힐링이 되는 모습으로 항상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회원이 되어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탁구클럽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클럽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지볼(탁구)은 탁구보다 큰 공을 사용하고 흰색 공 대신 노란색 공을 사용한다. 시력이 좋지 않은 실버층들이 공을 잘 분별할 수 있고, 큰 공이라 받아치기도 쉽다. 일본 탁구 협회가 보급용으로 개발하여, 일본, 중국, 우리나라 등지에서 많이 보급되고 있다. 현재 합천에는 라지볼클럽은 합천라지볼클럽과 대야라지볼클럽 2개이다. 흰공(원래 탁구공)을 치는 클럽도 4개 정도 된다. 라지볼클럽은 61세 넘어야 가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합천클럽에는 최고 나이 많은 회원은 86세의 정진수 님인데, 가장 열정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