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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前대통령 서거 1주기, 유해는 어디로?

全 대통령 유해 연희동 자택에 임시 안치 중
지역 유지와 향우 등 “합천으로 유해 모셔야”

11월23일은 전두환 전대통령 서거한 지, 1주기되는 날이다. 작년 11월23일 들려온 全대통령의 안타까운 서거 소식에 합천군민들과 향우들은 크게 안타까워하며, 진심어린 마음으로 추모했다. 당장 일해공원에 추모공간을 마련하였고, 장례기간 내내 참배객이 끊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후 본지에 군민들과 향우들이 연속으로 기고 및 칼럼을 실어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했다. 그리고 전대통령 유해를 합천에 모시고, 기념관을 설치하자는 운동이 벌어지기까지 했다. 올해 6월1일에 치르진 지방선거 중 군수선거 기간에는 전대통령 기념관 설치가 공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무소속 군수 후보 박경호씨 공약) 하지만 전대통령 유해는 서거 1주기을 맞고도 여전히 서울 연희동 자택에 임시 안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대통령의 회고록에 보면, “북녘땅이 내려다보이는 전방 고지에 백골로라도 남아 통일의 날을 맞고 싶다”는 유언의 뜻을 밝힌 바 있기 때문에, 유족측은 화장을 한 뒤 휴전선과 가까운 곳에 안장하려고 추진한 바 있으나, 정부측이나 관계기관 등과 협의 등 여러 문제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지역 유지와 향우들을 중심으로 “합천으로 전대통령 유해를 안치해야”한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이를 위해서, 적절한 안치장소를 찾기위해 관내 곳곳을 답사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떠오르는 장소로는 고향마을인 율곡 내천의 못재 근처, 대병면 창의사 인근, 지릿제 전대통령 선산 등이 장소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유족들의 의사가 제일 중요하기에 협의하에 추진을 하고자 하고 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