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서원, 남명 조식 선생 향례 봉행
용암서원보존회은 4월30일 삼가면 외토리 용암서원에서 남명 조식 선생 향례를 엄숙하게 거행했다.
(사)용암서원보존회(회장 김종철-원안사진, 사무국장 김무만)에서 주관한 이번 추모제는 초헌관에 김윤철 군수, 아헌관에 장진영 도의원, 종헌관에 성종태 합천군의회부의장, 대축 정수남 유학, 집례 김재인 유학 등이 각각 역할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남명 조식 선생은 연산군 7년(1501년) 합천에서 태어나 합천과 산청, 김해 등에서 실천유학의 수행에 힘써 사림의 기풍을 진작한 처사(處士)이다. 용암서원은 영남권 대표학자인 남명 조식선생이 후학을 양성했던 서원이며, 사당인 ‘숭도사’에 문정공 남명 조식 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합천군은 남명 조식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2007년 용암서원 복원과 2016년 용암서원 교육관을 건립하였으며, 현재 조식선생 생가 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용암서원보존회는 <남명 조식 선생 어록 전시회> 개최와 <남명 조식선생 교과서 수록 운동>을 펼치는 등 남명선생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앞장 서고 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