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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홍 군의장 고별사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하창환 군수님과 박창권 부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제210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저는 제7대 전반기 의장직을 내려놓게 됩니다.
돌이켜보는 전반기 2년은 유통회사 행정사무조사 등과 같은 난제들을 헤쳐 나가면서 오늘에야 마음을 정리하고 보니 모든 것이 찰나에 지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다 보면 세월은 저절로 흘러 간다’ 라고 했는데, 저는 매순간을 잘 달려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끔은 저의 독단으로 인해 마음 상했을 동료의원님! 저의 ‘세치 혀’ 때문에 동분서주했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사심이 없었다는 점 넓은 아량과 사랑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후반기 의장단이 구성되면, 평의원으로 돌아가지만 여러분과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가슴 깊이 간직하여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의정활동 하겠습니다.
박수칠 때 떠나고, 떠날 때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제 뒷모습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아름다웠습니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