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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재경 합천향우, 종묘 춘향대제에 헌관으로 추대

김덕수 재경향우(전 재경합천군향우회장)가 지난 5월7일 오후2시 서울 종로3가 종묘공원에서 거행된 종묘춘향대제에 헌관으로 선정되어 화제이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단 종묘대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 문화행사인 유네스코(UNESCO) 인류 무형유산인 <종묘대제>로, 조선의 국가 사당인 종묘에서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올리는 영녕전 제향식으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이고 조선왕조문화의 정수이다. 많은 서울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궁중 음악이 은은히 연주되자 제관들이 입장, 전폐(神맞이) 진찬(음식을 바침) 초헌작(첫 잔을 올림), 아헌작(두 번째 잔 올림) 종헌작(3번째 잔 올림), 망료(축문 소거)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김덕수 향우는 아헌작을 궁중 헌관복을 차려 입고 올렸다.
유흥준 문화재청장은 “우리 선조들이 전란과 역경의 역사 속에서도 소중히 지켜온 전통 문화유산이며 그 속에서도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우리 고유의 문화적 전통과 독특한 맛 그리고 아름다움이 녹아있는 가치를 지닌 행사이다”라며, “종묘대제에 깃든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는데 함께 노력하자”라고 하면서 인사말을 맺었다. 한편 김덕수 향우는 합천군 대병 출신으로 서울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재경합천군향우회장, 재외합천향우연합회 수석부회장직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에 고향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공적을 인정받아 합천군민의 장을 받았다.
/류재권 기자(서울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