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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울산 고속도로’ 2020년부터 단계적 개통

함양~울산 고속도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공사는 함양~울산을 잇는 총연장 144.6㎞ 구간으로, 총 사업비 5조9616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공사는 2020년 말 밀양~울산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창녕~밀양, 함양~창녕 구간을 단계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전 구간 개통 시 6개 고속도로 중부(통영-대전), 광주-대구, 중부내륙, 중앙(대구-부산), 경부, 동해(부산-울산)를 연결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이동경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산업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밀양~울산 45.2㎞ 구간은 밀양시 산외면에서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까지다. 대부분 험준한 산악지형이지만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체 구간 70% 이상을 교량(8.5㎞)과 터널(26.5㎞)로 공사를 진행한다.
지난 2014년 3월 착공해 2020년 연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창녕~밀양 28.6㎞ 구간은 2016년 상반기에 발주하고, 함양~창녕 70.8㎞ 구간은 2016년 하반기에 1개 공구를 우선 발주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밀양울산건설사업단 관계자는 “밀양~울산 구간이 개통되면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운행거리가 24.6㎞ 단축되고, 연간 물류비용은 2063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사 전 구간이 개통되면 울산지역에서 경남북부 내륙지역과 수도권으로 가는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지역교류 활성화는 물론 교통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황규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