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사모, 군정 전반에 대해 지지 및 의사 밝혀
2023년 ‘합사모’ 임원 및 대의원 연석회의 개최
<일해공원> 명칭 변경 청원의 부결은 당연한 귀결이다!
황강 취수장 시설 계획 즉시 중단하라
합천군의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 지지
합천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큰 피해, 군민 큰 실망
합천군의회, 책임을 통감하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천을 사랑하는 사람 모임(합사모)에서 합천군 여러 현안과 군정에 대해 지지 및 견해를 밝혔다.
6월27일 오전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회의실에서 ‘2023년 합사모 임원 및 대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이천종 합천군노인회 회장, 최상호 합천유림회장, 김점능 전 교장 등 고문을 비롯한 23명의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당면 현안에 대한 논의(▲일해공원 지명위원회 결과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사업에 따른 피해 등)를 한 후 본회의 견해를 정리하여 신문에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3/4분기 군민 대상으로 유명인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한편, 합사모가 밝힌 현안에 대한 주장은 크게 5가지로 다음과 같다.
- <일해공원> 명칭 변경 청원의 부결은 당연한 귀결이다. 합천군지명위원회의 현명한 판단을 존중하고 박수를 보낸다. ‘일해공원’ 명칭 사용은 합천군에서 제반 행정절차를 밟아 시행하였을 뿐 아니라, 1980연대까지는 전국 농촌 어디에서나 지역 주민들에 의해 자연발생적으로 탄생한 지명을 사용하여 왔다. 합천군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확실히 알려 다시는 이런 논쟁이 없도록 해 주기 바라며, 앞으로는 누구나 확실한 근거도 없이 군민 분열 책동을 하거나 내 고장의 자존심과 명예를 함부로 훼손하는 자해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 주민 동의 없는 황강 취수장 시설 계획을 즉시 중단하라. 대책위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 취수장 설치에 따른 황강 유역 전체에 대한 세부적인(농•축산 및 일상생활 등) 주민 피해 우려 사항이나 대책 등을 소상히 밝히지 않고, 그에 따른 충분한 대책 협의 없이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5만 군민을 완전히 무시하는 행위로 결사반대한다.
- 합천군의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 지지하며 사업 확정시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합사모” 회원들은 앞장서 성원한다. 합천군의 건전한 군정 수행이나, 사업에 반대를 위한 반대 행위는 절대 근절되어야 한다.
- 합천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큰 피해가 발생한 것은 합천군 공직자들의 무능과 기강해이 정도를 단적으로 보여 준 것이다. 대외적으로 합천군이 웃음거리가 되면서 명예를 크게 실추시켰고 군민에게 큰 실망을 준 사건으로 통탄할 일이다. 합천군은 이른 시일 내 해결책을 강구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반드시 민·형사상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
- 합천군의회는 주요 임무인 집행부의 감시·통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거수기 노릇을 하여서는 안 된다. 위 사건 발생에도 책임을 통감하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하며, 앞으로 군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제 기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