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주년 맞은 6.25전쟁 기념식···전쟁의 교훈 되새겨
초계면 김동구 외 15명 참전유공자에 “호국영웅기장” 수여
6.25참전유공자회 합천군지회(지회장 박종계)는 지난 25일 11시 문화예술회관에서 6.25전쟁 6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하창환 군수, 류순철 도의원, 진상도 경찰서장, 최정옥·이용균·박홍제·김성만·석만진·이창균·배몽희 군의원, 이강열 상이군경회장, 이수갑 전몰군경유족회장, 김숙자 전몰군경미망인회장, 최희수 무공수훈자회장, 이호충 고엽제전우회장, 권오실 월남참전자회장, 곽우영 참전경찰전우회장, 김윤철 재향군인회장, 김인수 군농협지부장, 이성출 대한노인회지회장, 이점용 민주평통자문회의지회장, 서정한 한국자유총연맹지회장 권한대행, 윤정호 새마을지회장, 정재영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이병한 참전유공자 전지회장, 김정갑 직전지회장을 비롯한 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월남전참전자회 윤한상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며 안보의지를 드높이기 위해 1부 식전행사로 6.25영상물 상영, 2부 기념식은 국민의례, 호국영웅기장 수여,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6.25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생존한 초계면 김동구 참전유공자외 15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했다. 이어 초계 이병한·율곡 김창주 유공자는 “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가회 유해이·봉산 이수현·삼가 강신호·쌍백 원기준·용주 심재출·야로 최순식·적중 정을인·초계 김영근 회원이 “장한용사상”과 격려금20만원을 수상했다.
또 봉산 이수현 회원 손자 이승윤 학생과 적중 박태조 손자 박민화 학생에게 장학금 30만원을 지급했다.
박종계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늦었지만 국가유공자로 인정을 받아 중앙정부에서 월 20만원, 자치단체에서 8만원을 받고 있지만 공적에 비해 너무나 미약하다”며 “나라를 지킨 공적에 걸맞는 예우를 받으며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더욱더 노력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하창환 군수는 격려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6.25참전 유공자 여러분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의 결과이다”며 “우리는 자랑스러운 여러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며 이에 예우하고 지원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