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림장학회, 2023장학금 수여식
16명의 대학생들에게 각 100만원씩 지급
문림장학회(이사장 최군석, 원안사진)는 8월12일 11시30분 합천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지역출신 대학생 16명(박예빈, 주욱탁, 이정운, 이재민, 이은서, 박정빈, 이동현, 이현서, 박동현, 이지은, 장우진, 박종현, 신지영, 김주형, 정준용, 변종극)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되었다. 장학금은 각 1백만원씩으로 총 1천600만원이 지급되었다.(장학생 계좌로 당일 송금함)
문림장학회는 율곡면 문림마을 출신 재일교포 故주성회씨가 2000년 3월13일 3억원의 자본금으로 시작되었고, 2003년 6월5일부터 일본 도쿄에 거주하는 故주성회 초대 이사장의 부인 강순자씨가 이사장을 맡아왔었다. 강순자 이사장은 올해 92세로, 건강 관계 등을 이유로 사임하고, 이번에 최군석 씨가 이사장을 맡게 됐다. 최군석 이사장은 초대 이사장인 주성회씨와는 외삼촌과 조카 관계이다.
현재 문림장학회는 최군석 이사장과 주영완 임도섭 황병용 유재구 강인정 전병춘 이동근 이사로 이뤄져 있으며, 지금까지 23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누계금액이 3억170만원이다.
문림장학회 명칭은 율곡면 문림(文林)마을의 지명을 딴 것이다. 이 이름은, 풍기군수 시절 최초의 서원(소수서원)을 세운 신재 주세붕 선생과 관련이 있다. 주세붕 선생이 과거 급제하여 임금을 만나게 되었을 때, 출신을 묻자 ‘민갓’마을(문림의 옛지명)이라 답하였는데, “훌륭한 선비를 배출한 곳인데 이 지명으로는 안 된다”하며, “선비가 숲같이 많이 배출되라”는 뜻으로 문림(文林)이란 마을지명을 하사했다고 한다.
최군석 이사장은 “학문은 이치를 배우고 깨닫는 것이다. 문림장학회 이치는 결국 좋은 사람(선비)을 만드는 것이다. 나쁜 사람은 “나뿐만인 사람”이다. 좋은 사람은 “주위 이웃을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뿐인 사람이 아니라 세상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어달라. 그것이 설립자와 문림의 뜻이다.”고 격려했다.또한 일본에 있는 강순자 이사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박황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