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출신 전성진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입사
합천읍 출신 전성진(28) 씨가 국내 최대 자동차 대기업인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 입사하게 됐다는 기쁘고 장한 소식이 새해 벽두 전해졌다.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연구소이다. 자동차 선행 연구부터 양산 직전의 실험까지 자동차 연구를 종합적으로 진행하는 첨단 시험장비와 연구동을 갖추고 있다.
전성진 씨는 합천읍에서 태어났으며, 합천초(98회), 합천중(67회), 합천고(64회)를 졸업했다. 서울 중앙대를 재학하는 중에는 경남출신 학생들이 서울근교 학교를 다니며 기숙사처럼 생활할 수 있는 서울남명학습관을 이용하며 공부해왔다. 이번 졸업과 함께 우리 나라 최대 자동차 대기업인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 입사하게 되면서, 합천 같은 농촌지역 출신도 노력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희망을 주는 소식을 지역에 전하게 됐다.
전성진 씨는 “합천이 소멸 지역으로 많이 보도되고 하는 데, 더욱 열심히 노력해 합천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소중한 역할을 하고 싶다. 저같이 시골 출신 후배들이 대학 및 취업으로 많이 고민되고 힘들기도 할거라 생각이 든다. 지역 출신이라는 선입견도 있겠지만 소신대로 열심히 하면 절대 뒤지지 않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말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진 군 가족은 합천읍에서 조은정보통신을 운영하는 아버지 전성규(51) 씨와 제주 안월선 민박 제주 코리아 펜션 운영하는 어머니 손기숙(51) 씨, 동생 전영서(21, 충북대 재학) 씨가 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