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글 나눠준 방효혁 용주면 분회장
봄을 맞아 글 선물을 한 방효혁 용주면 분회장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방 분회장은 봄을 맞아 한 해 건강과 복을 기원하며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는 글귀인 “입춘대길(立春大吉)”을 여러장 적어 용주면 36개소 노인경로당에 나눠주었다. 또한 합천 정신인 “경의(敬義)”를 적어 함께 나눠주었다.
방효혁 용주면분회장은 설 쉬고 82세이다. 용주면 우곡마을에서 태어나, 고등공민학교를 졸업하고, 어렸을때부터 노파 봉산 등에서 한학을 배웠다. 그래서 한학에 밝고, 복이 들어오는 선물로 이번 입춘첩을 써 나눠주게 된 것이다. 또한 그는 지관(집터나 묏자리를 잡아내는 사람)으로 오래동안 풍수를 공부해왔다고 한다.
지난 2022년에 처음 용주면노인회분회장으로 취임해 2년 동안 잘 활동해, 회원들의 호평을 받아 작년 12월25일 <정기총회>에서 다시 재임에 성공해 2026년까지 회장직을 맡아 하게 됐다. 작년에는 분회에서 경북 영덕에 견학을 떠나 대게를 먹는 데, 버스 등 비용 100만원을 쾌척해 회원들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방 분회장은 “노인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