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보이저 통신(46) – 달무리 / 손국복 시인 2024년 3월 7일 hcnews 1412호 달려도 달려도 끝이 없는 마라톤 춥고 배고프고 목마르다 돌아갈 수 없는 출발선 온 몸은 파김치 직진 직진 또 직진 센타우리 그 섬에는 오아시스 샘물 솟고 있겠지 영혼 적실 생명수 흐르고 있겠지 고개 돌려 잠시 본 지구의 밤하늘에 달무리 진 것 보니 봄비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