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군민 모두가 함께해야 – 송민숙 합천가정상담센터장
합천군은 2024년~2028년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사업이 아닌 사회 전체의 돌봄과 안전이 보장되면서 지역 정책에 누구나 평등하게 참여하며 그 혜택이 모든 군민에게 돌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례로 여성친화도시 아이키우기 좋은 합천을 위해 돌봄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또한, 어두운 농촌 도로에서 마을입구를 잘 알아볼 수 있도록 LED 마을 표지판을 설치했고, 일해공원 야간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하여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합천읍 주요 진입 도로구간 내 가로등과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교통안전을 강화했으며, 황강마실길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돼 군민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추가 조명 설치를 추진 중이다. 그리고 합천읍 내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가로등이 없는 골목길에 솔라표지병을 설치하여 골목길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좋은 변화를 가져왔다.
합천군민이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조성을 위해 합천군은 노인아동여성과, 안전총괄과, 건설교통과, 도시개발허가과, 산림과, 환경위생과 외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합천보건소, 합천육아지원센터,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합천가정상담센터 등 군청 관련 부서와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여성 창업 지원사업, 지역특성화 공모사업, 군민참여단, 여성안전실무협의체 및 여성일자리협의체 외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합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을 매우 환영하며, 합천가정상담센터에서도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아이돌보미 역량강화교육은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아빠엄마GOGO, 농번기 찾아가는 돌봄사업, 보육교직원 지원 프로그램을 합천육아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마을에서 안전학교를 하는 합천매화단디학교, 찾아가는 경로당 군민의식함양교육, 돌봄노동자 소진예방프로그램은 합천가정상담센터에서 진행한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합천여성친화도시가 되어 합천군의 가치를 높여서 살고 싶고, 살아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여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