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보이저 통신(54) – 제내리 봄밤 /손국복 시인 2024년 5월 2일 hcnews 1420호 초승달 비너스 데리고 일찍 잠자리 청하는 밤 걱정이 태산이라 평생을 품에 끼고 새끼 곰 지키는 어미 큰 곰 북두칠성 일곱 눈 반짝인다 봄밤은 아늑하여 천지가 고요한데 동네 처녀 꼬시는 초동의 피리소리 멀리서 훼방 놓는 소쩍새 휘파람 솟·적·다·솟·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