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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식히는 한여름밤의 예술

일해공원 야외공연장 더위 잊게하는 4일간 공연
각종 음악공연과 문학, 미술, 공예 전시품까지 풍성

(사)한국예총합천지회(지회장 김숙희) 소속 5개협회(국악·문인·미술·사진·음악협회)가 참여한 각종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4일간 불볕더위에 지친 군민과 합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즐거움과 감동을 주고 있다.
축제 첫날인 25일 개막식과 함께 국악협회(회장 김종완)의 ‘성공기원 비나리’, 합천군합창단(단장 손창숙)의 축하노래(레몬트리 외)와 경남타악연구소 드림비트의 “꿈을 두드리다”라는 주제의 우수예술단체 초청공연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하창환 군수, 김성만 의장, 손국복 교육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공헌한 배철이 음악협회장이 ‘합천예술인상’을 수상하고, 예술단체 지원과 육성에 헌신한 군청 문화체육과 김도준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기업인으로 예술단체에 지원하고자 하는 (주)FNIadvisors 이도헌 대표에게 메세나협약패가 주어졌다.
26일에는 음악협회(회장 배철이)주관의 음악제가 열렸다. 소프라노 김지윤의 넬라판타지아, 일렉트로닉 바이올리니스트 마리의 ‘베토벤아리랑’ 등, 음악여행의 통기타 메들리, 조영호 색소포니스트의 ‘소프라노색소폰연주’, 한음회의 중창 ”훨훨날아요”,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등, 황가람색소폰동회의 회원 전원이 펼치는 색소폰앙상블, 링크맨의 ‘단발머리’, ‘죽겠네’ 등을 들었다.
27일에는 문인협회(회장 송영화) 주관의 문학제를 마련, 손택수 시인과 함께 하는 명사초청애송시낭송회가 열려, 김성만 군의회의장, 송연화 합천유치원원장, 노태진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합천군지회장, 전종모 탑광고사 대표, 백쌍순 문예교실 학생 대표, 하창환 군수, 진각 연호사 주지 스님,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 유치용 합천청년회의소 회장이 무대에 올라 낭송과 함께 하는 품격있는 문학무대가 되었다.
마지막 날 28일에는 국악제로 우수예술단체 초청공연으로 큰들문화예술센터(도민예술단)의 창작마당극 ‘백의종군 이순신’이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공원 일원에는 문인협회 회원들의 ‘공원시화전’이 열려 공원을 산책하며 곳곳의 시들을 찾으며,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야외무대 옆에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미술협회(회장 박향석) 회원들의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서각, 공예, 조각 등 작품을 전시하며, 사진작가협회(회장 이점용) 회원들의 합천의 아름다운 풍광이 담긴 사진전도 감상할 수 있다.
12회째 맞이하는 합천예술제는 ‘황강레포츠축제’, ‘옐로우리버비치’, 영상테마파크의 ‘고스트파크’ 등 과 함께 여름을 즐기는 대표적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박황규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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