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향교 제70대 문성화 전교 취임식 개최

합천군 초계향교 제70대 문성화 전교 취임식이 4월24일 오전 11시 김윤철 군수, 성종태 군의회 부의장, 이종철 정봉훈 김문숙 이태련 군의원, 허종홍 문화원장, 이천종 노인회지회장, 김종철 용암서원보존회장, 이승부초계면체육회장, 노태윤 동부농협조합장, 이필호 초계면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계향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상읍례, 국민의례, 문묘배례, 경과보고, 전교인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70대 초계향교 문성화 전교는 학문이 깊고 글솜씨가 무척 뛰어나 향교 유림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문성화 전교는 “최근 효를 근간으로 하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윤리도덕과 미풍양속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 이러한 때 초계향교가 중심이 되어 우리 민족의 자랑인 전통 경로효친 사상을 되살리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통혼례를 초계향교 새로운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초계향교는 조선 인조6년(1628)에 세워졌으며 1800년대 초반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문성화 전교는 1942년 초계면 정곡마을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동몽선습, 명심보감, 소학, 대학 등을 일찌감치 익혀 한학에 밝을 뿐 아니라, ‘제57회 한·중·일 국제서화미술대전’에서 초대작가상을 차지할 정도로 서예에도 능하다. 젊은 시절부터 4-H활동을 시작하여 각 사회단체 활동을 해왔으며, 대한노인회 사무국장, 합천군새마을지회 사무국장, 초계면노인분회장, 초계향교 유도회장, 남평문씨합천군종친회장, 성균관 전인 등을 역임했다. 노인상담사, 노인자살예방강사, 한자실력1급 자격증과 표창으로 도지사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자랑스러운 합천인상 등이 수상한바 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