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보이저 통신 (56) – 손국복 시인 2024년 5월 16일 hcnews 1422호 그 곳에 비는 오나요? 꽃은 피나요? 새가 우나요? 은하와 은하 사이 강물은 흐르나요? 홀로 선 나무에도 흐르는 달빛에도 외로움 젖는 봄밤 초목 잠잠하고 별빛은 은은한데 저 멀리 들려오는 구슬픈 트럼펫 연주 소쩍새 머리 맡에 배롱나무 잎새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 매마른 영혼들이 구원받는 자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