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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 최효찬 수필가, 첫 수필집 발간! ‘마흔, 아버지의 마음이 되는 시간’

합천군 봉산면(술곡) 출신인 재경향우 최효찬(60세) 작가가 8월에 첫 수필집 『마흔, 아버지의 마음이 되는 시간』을 등단 10년 만에 31편을 담은 수필집을 펴내게 되었다.
최효찬 작가는 “현대인들은 너나없이 집에서 너무 멀리 떠나 있다. 집은 더 이상 정주의 공간이 아니다. 유목의 공간이 되어 버린 현실에서 ‘집을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 어쩌면 ‘집으로 떠나는 여행’ ‘집으로 돌아가는 여행’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라고 작가는 생각했다. “누구나 집에 대한 의미를 가슴에 한두 개 품고 살아간다. 이 때문에 저마다 가슴에 담고 있는 의미를 찾아서 집을 향해 떠나는 순례의 여행이 필요한 시대가 아닐지 싶다”라고 작가는 상상했다. 이어서 최효찬 작가는 “집의 순례길에서는 대부분 어린 시절 함께 살았던 부모님을 만날 것이다. 집에 대한 순례가 의미 있는 것은 다름아닌 그 길에서 만나는 기억들이 아닐까? 기억들이 불러내는 지난 일들은 모두가 그리운 법이다”라면서 수필집을 소개했다.
이 수필집 발간 동기를 묻는 기자 질문에 “한국 수필가 협회 최원현 이사장이 『한국수필』에 특별기획으로 집에 대해 인문학적인 사유가 들어가는 글을 써 달라는 제안이 계기가 되었다”고 답했다. 이에 『한국수필』에 2022년 3월호부터 12월호에 걸쳐 사진과 함께 연재되었다. 여기에 2015년 12월호에 『한국수필』 신인상 작품을 비롯해 그동안 발표한 수필 19편과 미발표 2편 등 모두 31편을 담아 등단 10년 만에 첫 수필집을 발간했다.
최효찬 작가는 고향 합천 소재 옥계초와 대병중을 졸업하고, 진주 동명고교를 졸업,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1989년) 졸업,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1997년)졸업과 석사학위 취득, 연세대 대학원 졸업 비교문학(2006년)전공 박사학위 취득, 1990년부터 2006년까지 경향신문 기자로 편집부, 경제부, 전국부, 메거진X부 등 기자로 활동 후 2006년부터 저술가로 전업, <자녀 경영연구소>를 설립하여 저술과 강연 활동을 펼쳤다. 2007년~2010년 연세대학교 학부과정 강사로 후학 양성에 힘쓴 후 2017년 서울 은평구 소재 한옥마을에 『채효당』을 설립 한옥스테이 『힐링한옥 채효당』 대표로 활동하면서 2015년 한국수필 신인상을 수상, 수필가로 활동중이며, 금년 10년째인 3월 한국문학예술위원회 문학창작 기금 수혜, 금년 8월에 첫 수필집을 출간하여 자랑스러운 합천 출신 재경향우 수필가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류재권 기자(재경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