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길-최영아 부부 ‘새농민상’ 선정
율곡농협 조합원
두사 마을에서 연간 3억여 원 소득 올려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9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율곡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호윤) 조합원인 두사마을의 ‘길사랑딸기농장’ 김종길(51)-최영아(48)씨 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종길 씨는 고향인 두사 마을에서 태어나 제대 후 화려한 도시의 직장 생활을 마다하고 연로하신 홀어머니를 모시기 위한 효심으로 농업을 선택, 현재 4만9천917m2 규모의 농지에 부부가 힘을 합쳐 딸기, 벼농사로 연간 3억여 원의 농업소득을 올리는 등 자립 경영을 달성한 28년차 신토불이 농사꾼으로 자리 잡았다.
김종길씨는 ‘첫눈에 반한 딸기’ 작목반을 시작으로 영농현장에서 부딪히며 농업기술을 하니씩 익혀 현재 벼농사와 토경, 고설재배 비닐하우스 13동에서 설향딸기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GAP인증 획득과 영농능력/농촌선도 기여를 인정받아 농업진흥청, 경남도 등 수많은 정부표창 끝에 숙련된 농업인으로 성장한 결과 이번에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된 것.
농협중앙회는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달 16~17농가 부부를 선정해 표창하고 선진지 농업연수와 시상품, 상패, 문패 등의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