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합천전국정가 경연대회 대성황

(사)대한시조협회합천지회(지회장 임장섭, 원안사진)가 주최∙주관하는 제4회 합천전국정가경연(시조∙가사∙가곡)대회가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군의회, 합천문화원, 대야문회제제전위원회 후원으로 10월 5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성대히 치려졌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대공연장과 2층 소회의실 2곳에서 경연을 하였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와 예상을 뛰어넘는 400여 명의 정가 동호인들과 군민들이 참여해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오전 11시 김해은 회원의 사회로 개회식을 가졌다. 이어 강인수 회원의 개회 선언과 임장섭 지회장의 내빈소개가 있었다.
이날 정종석 대회장과 장진영 도의원, 변종철 문화예술과장, 김상권 前경남도교육청교육국장, 이천종 前노인회회장, 안영길 前농촌지도자합천군연합회장, 문성철법무사, 정종복 前고교장 등이 함께 했다.
정종석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치열한 경쟁과 사회문제로 지치고 의욕을 위협받는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느림의 미학인 정가가 널리 보급하는 데 합천이 중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윤철 군수는 “선비의 고장 합천을 찾아주셔서 크게 환영하며, 정가는 옛선인들의 해학과 한을 담아내며,우리민족의 혼과 시대의 상황을 반영한 전통문화 예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힘쓰자”는 호소에 큰 박수를 받았다.
장진영 도의원은 “정가는 단순한 노래를 넘어, 우리 선조들의 삶과 철학이 담긴 귀중한 문화적 유산이다. 이처럼 소중한 예술을 경남도의회에서도 우리 전통문화에 발전과 계승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장섭 지회장은 “요즘 생활은 향상되었지만 품격이 실종되고 상식에 반하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사회를 어둡게하는 현실에 정가가 널리 보급되어 밝고 인간미 넘쳤으면 좋겠다”고 했다.
행사 내용을 보면 평시조부에 28명이 지원하고 장원은 박순선(마산), 사설시조부는 24명 지원에 장원은 배말수(구미), 질음시조부는 23명 지원에 장원은 김주현(산청), 명인부는 12명 지원에 정기옥(경주), 대회의 꽃이라할 수 있는 대상부에는 19명이 지원하여 장원에 강성자(함양)씨가 영광을 안았고. 합창부 장원은 칠곡지회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