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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한우축제, 폭발적인 인기 속 성공적 마무리

축제 기간 동안 약 72,000명 방문… 핑크뮬리·황매산 억새 축제와 시너지 효과
5억원 투입···· 총 11억 4천2백만 원 매출 올려

“오보이소! 즐겨보이소! 먹어보이소! 사보이소!” 주제로 열린 합천황토한우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2회째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합천축협이 주최/주관하고 합천군과 합천군의회가 후원한 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합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축제 기간 동안 약 72,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개막행사에는 이재철 부군수, 정봉훈 군의장, 유미숙 경찰서장, 박유진 소방서장, 김용욱 축협조합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개막 선언과 세레머니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합천황토한우 브랜드 설립과 활성화에 기여한 이남배와 축제 성공을 위해 노력한 축산과 김민구 팀장(가축방역담당)에게 합천축협조합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축제는 첫날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초청 가수와 관내 예술단체 공연 및 불꽃놀이가 이어졌으며, 12~13일은 함께하는 마술쇼 및 라이브 버스킹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합천황토한우의 역사를 소개하는 홍보관 운영과 농특산물 부스를 비롯해 황토야 놀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한우 숯불구이터는 첫날부터 많은 인파로 붐볐으며, 예상 판매량을 크게 초과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합천황토한우는 풍부한 육즙과 향미를 자랑하며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행사보조사업으로 열린 합천황토한우 축제는 5억(군비:4억, 축협: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이터 10억9천만원, 농특산물 5천2백만원의 매출을 올려 총 11억4천2백만원을 벌어들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합천 핑크뮬리와 황매산 억새 축제와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방문객들이 합천에 더 오래 머물며, 축제장과 주변 상권 모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방문객들이 축제장에서 한우를 구매하고 인근 식당에서 소비를 이어가면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합천축산업협동조합 김용욱 조합장은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합천황토한우축제에 찾아주신 방문객들께 감사드리며, 합천군이 자랑하는 합천황토한우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축제를 열어 더 많은 이들에게 합천황토한우 브랜드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축하해 주기위해 참석한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작년부터 황토한우축제를 통해 축산 농가를 격려하고 합천군 축산 발전을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가을이 흠뻑 묻어나는 아름다운 계절에 이 행사를 마음껏 가슴에 적시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효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