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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합천운석길걷기 마을탐방 4번째 | 초계 원당마을에서 교육과 도 지정 문화재 초팔성을 떠올리다

(사)합천운석분지관광진흥협회(이사장 임춘지)와 합천신문사(대표 박황규)에서 공동주최한 “제19차 합천운석길걷기”가 지난 11월16일 오전10시 초계면 원당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임춘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초계 원당마을은 초팔성 경남 문화재 지정을 위해 셀 수도 없을만큼 청계산을 오르셨고 당시 마을주민들의 많은 도움을 받으셨던 곳이며, 운석충돌구 도록에도 대학교수들과 향토사학자들의 현장답사가 5회나 기록되어 있다고 말했으며또 이 곳에도 부친이 쓴 충효애향이라고 적힌 액자가 있어 이 마을과 깊은 인연을 다시금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장 인사 및 마을 소개 순서에서 노쾌석 마을이장은 24년 전에 임판규 선생의 일을 열심히 도왔던 기억이 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자고 말했고, 임춘지은 ‘특별전시 도록’과 함께 2023년 발행한 “원당마을 이야기”의 사진을 액자에 넣어 전달했다.
서인호 학예사는 포항 한동대학교의 교육이념인 “공부해서 남주자”라는 교육이념을 소개하면서 원당마을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하면서 향천서사, 원당복지학원, 마을회관과 개인 사랑방에서 초등교육을 받지 못한 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가르쳤다고 말했다. 마을 어르신 뿐만아니라 인근 여러 마을에서도 배우러 왔다는 사실과 함께 원당의 어떤 가정에서서는 대를 이어서 교육시킨 사례가 있다면서 이런 모습이야말로 으뜸동네임을 나타내준다고 말했다.
이어서 변용규 원장은 초팔성 문화재 지정을 위해 청계산 현장답사를 했고 임판규선생과 함께 경남도청에 문화재지정 신청서 제출을 위해 몇 번이나 다녔다고 회상했다.
또 당시 마을교육을 위한 자료로 서울대 규장각에 있는 초계군지도를 일일이 색칠하여 교육했다고 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오래된 자료를 소개했다.
전 교육장 손국복 시인의 합천운석분지와 신비한 우주의 별이야기가 있었고 이어서 김미숙 시인과 최병태 회장의 시낭송이 있은 후, 국선도 사범들의 운석행공 등 노인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여러 가지 운동을 함께했다.
이어 여흥시간에 이준철 외손자가 주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안동역에서’와 ‘보약같은 친구야’를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두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향후 활동에 대한 각자의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19차 합천운석길 걷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합천운석길 걷기는 합천운석충돌구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매달 셋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데, 지금까지 걷기 행사, 지역 문화재 답사, 마을 탐방, 인문학콘서트, 발전방향 대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문의:010-9865-6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