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 합천지부 연시총회 성황리 개최
세계평화여성연합 합천지부 연시총회 성황리 개최
“이제는 히스토리가 아닌 허스토리(Herstory)”
최영선 한국 회장 특강 진행
세계평화여성연합 합천지부는 지난 1월 7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새해를 맞아 신규회원 환영과 함께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여성연합이 주관하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허스토리(Herstory) 특강(강사: 최영선 한국 회장)도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는 신성범 의원의 축전을 비롯해 성종태·김문숙·이한신 군의원, 이정임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민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아라카와 마에 총무의 진행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촬영, 영상시청, 환영사, 축사, 격려사, 축하공연, “Herstory”평화통일 특강, 그리고 마무리 영상을 상영하는 순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영서 합천군 회장은 환영사에서 “세계평화여성연합은 창립 34년을 맞이했으며,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전 세계에서 ‘인류 한가족 평화 세계’를 위한 비전을 실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신규 회원을 환영하는 자리인 동시에, 합천 지역 여성 지도자들과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여성 지도자들이 교류하며 글로벌 여성평화 네트워크(GWPN)를 형성하고자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성종태 의원은 “군청과 군의회가 각각의 역할을 하며 여성들의 평화와 통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행사를 축하했다.
이어 모리나가 에미꼬 경상남도 회장도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현재 대한민국은 화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남성 중심의 힘의 논리가 아닌, 여성의 사랑과 모성의 힘이 현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여성들의 역할을 역설했다.
최영선 한국 회장은 ‘한반도 통일을 만드는 한민족 여성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남북 민간교류의 역사에서 여성들의 역할과 그 성과를 조명하며,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펼쳤던 방북 활동과 북측 여성위원회와의 교류 일화를 소개했다. 최 회장은 “정치적 논리만으로는 남북한 평화통일이 불가능하며, 북한에 대한 참사랑과 신뢰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는 여성의 특별한 역할이 요구되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은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Herstory” 평화통일 특강을 이어가며 여성 지도자들과 함께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박황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