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여고 출신, 공인회계사 및 공무원 연이은 합격
지난 8월 제 51회 공인회계사 시험 결과 합격한 이상미(합천여고 35회 졸업)씨
최근 청년 취업난으로 인해 젊은이들의 취업문이 막혀서 국민들이 고민하고 고뇌하는 가운데 합천여고 출신 졸업생들이 지속적으로 고시 및 공무원으로 합격하는 일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환영과 축제의 분위기다.
합천여자고등학교(교장 허남영)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에 발표한 제 51회 공인회계사 시험 결과 합격한 이상미(사진, 합천여고 35회 졸업) 씨를 비롯하여 최근 2~3년간 합천여고 출신 졸업생들이 합천 관내와 관외에 두루 경찰관(2명) 및 행정직 공무원(6명) 등의 해당 임용 시험에 합격하였다.
이렇게 지역에서 여러 명의 합격자가 끊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것에 대해 합천여고의 관계자는 “일시적인 현상에 대해 의미 부여를 하는 것이 조심스럽기는 하나 합천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들이 전통적 성실함과 더불어 시대에 맞는 지적 역량을 두루 갖추었기 때문에 이런 반가운 결과가 나타난 것이 아닌가” 한다며, “이런 결과로 아무래도 우리 고장의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우리 합천의 발전과 성장에 더 효율적이며 기동력있게 활약하고, 관청과 지역민의 소통에도 여러모로 기여하지 않겠느냐”라고 합천여고 출신 졸업생들의 공무원 대거 합격에 대해 환영과 축하의 뜻을 밝혔다.
앞으로도 이러한 긍정적이고 고무적인 상황을 이어 받아 합천 출신 인재들의 취업 상황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이에 발맞추어 군차원의 지속적이고 조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보는 것도 좋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합천군 관내’로 돌아온 졸업생은 대양을 유영하고 본능처럼 모천(母川)으로 회귀한 연어가 이미 그 강을 떠날 때의 연어가 아니라 뛰어난 힘과 생명력을 드러내듯이, 마치 그 연어처럼 큰 세상에서 닦은 멋진 역량을 모천과도 같은 고향 합천에서 마음껏 펼쳐주기를 기대해 본다. /최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