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삼술 의원 “농촌체류형쉼터 도입에 따른 선제적 행정 대응 촉구”
최근 도시민들 사이에서 도시에서 일하고 시골에서 휴식을 즐기는 4도 3촌 라이프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농업경영연구원의 2023년 농업·농촌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도시민의 37.2%가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44.8%가 도시·농촌간 복수거점 생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도시민들이 농촌에 대한 관심과 매력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동안 주말농장, 체험영농 등을 통해 농촌을 찾은 도시민들은 주로 농막을 짓고 그곳에서 짧게 나마 휴식을 취해 왔습니다. 그러나 농막은 주로 농기구 보관 및 농작업 중 일시적 휴식을 위한 시설로 숙박이 불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정부는 올해부터 농촌체류형쉼터를 도입하였습니다.
농촌체류형쉼터는 단순히 숙소 제공을 넘어,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농촌의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을 구제하고 도시민들에게 농촌 생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장기적으로는 귀농이나 귀촌을 유도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토지이용규제 개선 경제성 분석결과’에 따르면, 농촌체류형쉼터 도입은 10년간 1조 8253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농촌체류형쉼터로 생활인구 증가, 화재예방 등 사회적 편익에서 비롯된 효과로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우리 합천군이 선제적으로 행정 대응에 나서줄 것을 촉구합니다.
첫째, 농촌체류형쉼터를 설치할 수 있는 지역의 특성과 매력을 적극 홍보 할 수 있도록 홍보 전력을 마련해야 합니다. 둘째, 관련 조례를 철저히 점검하여 행정 절차가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점검해야 합니다. 셋째,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쉼터 설치 과정에서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농촌체류형 쉼터와 같은 제도를 통해 우리 합천군이 새로운 활력을 되찾고 도시와 농촌 간의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