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편 읽을 여유 | 통도사 홍매화 _장병국
통도사 홍매화
장병국
천년의 숨결
영취산 매서운 칼바람 이겨낸
봄의 전도사
매화 향기가 경내를 품어 안고
사랑하는 임 기다리며
떠날 수는 없는 관음
대궁(觀淫) 아래 깊다
청춘 남녀들의 카메라 셔터
순간을 포착하기 바쁜데
나는 홍매화 향기에 취해
첫 사랑 꿈을 꾸는지 꽃물 드네,
두 볼에
장병국 시의전당문인협회 회원
*장병국
△출신: 울산 울주
△아호: 취송
△시의전당문인협회, 청옥문학문인협회 회원
△언양마을해설사 고문, 前 울주청년회의소 회장, 前 민주평통 의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