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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봄, 용인 ‘명자꽃잔치’ 개막

붉게 물든 봄, 용인 ‘명자꽃잔치’ 개막
150여 종, 1만 점의 명자꽃 향연… K-분재의 아름다움 알린다

2m 대작부터 희귀 품종까지… 다채로운 명자꽃 전시
심근도 대표, “K-분재 세계화에 앞장설 것”
합천 출신 분재명인 심근도-최경혜 부부

2025년 3월 27일, 용인 기흥구 ‘명자분재사랑곳’에서 제15회 명자꽃잔치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붉은색, 분홍색, 다홍색 등 형형색색의 명자꽃 1만여 점이 전시장을 가득 메워 봄기운을 물씬 풍겼다.

이번 전시에서는 150여 종의 다양한 명자꽃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m 높이의 대작 분재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수보, 흑조, 동양금 등 인기 품종은 물론, 여러 종류의 명자나무를 교배해 탄생시킨 희귀 품종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심근도 명자분재사랑곳 대표는 “한국 분재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분재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50여 년간 분재를 가꿔온 전문가로, 특히 명자나무 분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명자꽃잔치는 3월 31일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심근도 대표는 최근 명지대학교 자연미래교육원 SMU 새마을대학원장으로 취임하여 근면, 자조, 협동의 잘살기 운동, 한국의 새마을 정신을 동남아, 아프리카 등의 저개발국에 전파하는 새마을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부회장, 합천고등학교 총동창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