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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법계사, 봄빛 산사음악회 개최

음악과 불법(佛法)이 하나 되는 시간

합천군 대양면에 위치한 법계사가 따뜻한 봄날을 맞아 특별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법계사에서는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 그리고 깊은 감동이 깃든 전통 공연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기도 의식이 함께하는 ▲바라춤(전통 무용 공연) ▲삼귀의례 및 반야심경(법회 의식) ▲축원(기원 및 발원) ▲살풀이춤(전통 춤 공연) ▲환영사(주최 측 인사말) ▲축사(내빈 축하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본 공연에서는 MC 김나연씨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장구 공연, 색소폰 연주와 노래(서해진), 주지 무등스님의 특별 무대, 신도들의 노래자랑, 아코디언 연주(정차순), 한국무용(김문정), 초대가수(조은아), 초대가수(피터펀) 등 피날레 공연을 마지막으로 장엄한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환영사에서 벽암 용운 스님은 “봄의 생명이 움트는 이 시기에, 산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과 불법(佛法)이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가 신도님들과 지역 주민들께 따뜻한 위안과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 법계사가 늘 수행과 자비의 도량으로서, 많은 분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원드린다.” 고 말했다.
법계사는 1993년 3월 5일, 한국불교 태고종의 종단으로 입종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기도 정진에 매진해 온 유서 깊은 도량이다. 1995년 5월 3일, 포교활동의 사명감으로 창건된 법계사는, 이후 지속적인 법회와 수행을 통해 신도들과 함께 성장해왔다.
1995년 12월 30일, 한국불교 태고종 종단으로 공식 등록된 법계사는 1층 법당을 약사 불법도량으로 창건하여 기도 정진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며, 2003년 9월 24일에는 2층 법당을 증축해 중창불사를 이루었다. 특히 약사 기도 삼매를 통해 수많은 환자들이 치유와 위안을 얻으며, 기도의 영험 도량으로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