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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병중, 제주에서 배우다! 2025 로드체험 실시

대병중학교(교장 제종준)는 지난 4월 28일(월)부터 5월 1일(목)까지 3박4일 동안 전교생 67명이 참여한 로드체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수학여행이 관광 위주로 진행되면서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가운데, ‘함께 걷는 배움의 여정’이라는 부제에서도 잘 드러나듯이 로드체험은 학생들의 체험적 교육활동을 중시하는 대병중학교의 교육관을 잘 녹여낸 활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병중학교는 학생들에게 나눔과 배려에 기반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 함양이라는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수학여행 대신 매년 로드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3년 주기로 제주도, 서해안, 동해안 로드체험을 실시하는데, 공동체 토론회 등 민주적 의견수렴을 통해 체험지 선정, 일정이 수립되어 교육공동체와 배움의 여정을 같이하는 대병중의 교육과정 특성을 잘 담아내고 있다.
올해 실시된 로드체험은 제주올레길을 따라 첫째 날 약 10km, 둘째 날 약 20km를 걸었고, 셋째 날은 한라산 정상 등반을 통해 학생 대부분이 백록담을 직접 살펴보는 등 총 8시간의 등반 과정을 거쳤다. 마지막 4일째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국립제주박물관’ 등을 방문해 체험과 교육 목적 모두를 달성했다고 평가된다. 2학년 정○○ 학생은 “한라산 정상을 등반한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제종준 대병중학교장은 “로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협력하면서 난관을 극복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모습이 우리 학생들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경험이 교우관계 형성, 공동체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건강하고 밝은 대병중학교 학생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